디올, 현대 판교점에 국내 최대 여성 매장

신미진 기자 2023. 4. 20. 1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이 올 하반기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국내 최대 여성 부티크 매장을 연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과 크리스챤디올꾸뛰르코리아는 올 하반기 현대 판교점에 디올 여성 부티크를 열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디올의 국내 매출은 9305억 원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디올은 현대 판교점을 찾는 고객층의 구매력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입점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디올 패션쇼. /사진 제공=디올
[서울경제]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이 올 하반기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국내 최대 여성 부티크 매장을 연다. 지난해 한국에서 1조 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린 만큼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행보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과 크리스챤디올꾸뛰르코리아는 올 하반기 현대 판교점에 디올 여성 부티크를 열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디올은 해당 매장의 점장과 부점장 등 인력을 모집하는 단계다.

디올은 국내에서 총 15개의 여성 전용 부티크를 운영하고 있다. 명품 업계에서는 이번 현대 판교점 매장이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디올 남성 부티크의 경우 지난달 입점을 완료했다.

지난해 디올의 국내 매출은 9305억 원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115억 원에서 3238억 원으로 53% 늘었다. 디올은 현대 판교점을 찾는 고객층의 구매력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입점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미진 기자 mjshi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