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파이터' 이재원, 사랑의 열매 '나눔리더' 가입...파이트 머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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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파이터' 이재원 선수가 사랑의 열매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20일 국내 대표 격투기 단체 '로드 FC'에 따르면 이재원은 파이터이자 현직 경찰관으로 근무 중이다.
이재원은 로드 FC 데뷔전에서 받은 파이트 머니를 사랑의 열매를 통해 기부했다.
이재원은 지난 19일 서울 사랑의열매에 직접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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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찰관 파이터' 이재원 선수가 사랑의 열매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20일 국내 대표 격투기 단체 '로드 FC'에 따르면 이재원은 파이터이자 현직 경찰관으로 근무 중이다. 특히 송파 경찰서에서 근무해 현장에 출동하고, 무도 교관으로 현직 경찰관들에게 종합격투기 기술도 가르치고 있다.
최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로드 FC 063' 대회에서 위정원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으나 아쉽게 패배했다. 안와골절 부상을 입는 상황에서도 투혼으로 경찰관의 강인한 정신력을 보여줘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재원은 로드 FC 데뷔전에서 받은 파이트 머니를 사랑의 열매를 통해 기부했다. 이재원은 지난 19일 서울 사랑의열매에 직접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나눔 리더(Giving Leader)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를 뜻한다.
사랑의 열매는 로드 FC 박상민 부대표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박 부대표는 오래 전부터 기부, 나눔, 봉사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사랑을 실천해왔다.
이재원은 “꿈을 이루는 과정 중에서 나눔을 실천 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아이들이 꿈을 자유롭게 꿀 수 있는 사회, 아이들이 학대를 받지 않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고, 기부금이 아동학대 피해지원에 귀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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