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주안산단 혁신에 3년간 3천2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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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노후거점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사업지구'에 부평·주안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3천250억원을 들여 부평·주안산단의 경쟁력을 높이는 2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부평·주안산단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단을 역동적인 공간으로 전환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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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노후거점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사업지구'에 부평·주안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3천250억원을 들여 부평·주안산단의 경쟁력을 높이는 2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사업과 사업비는 정부 검토와 국회 심의를 거쳐 12월에 확정된다.
현재 계획 중인 사업은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 산단 재생사업, 클린사업장 조성 지원 등이다.
남동산단과 함께 인천의 대표적인 국가산업단지인 부평·주안산단은 1965년 조성을 시작해 1974년 완공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부평·주안산단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단을 역동적인 공간으로 전환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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