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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옵틱스는 레이저 원천 기술 기반의 디스플레이, 2차전지 장비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최근 배터리셀 기업과 전기차 기업들의 공격적인 투자와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으로 북미 및 유럽 전진 기지에 공격적인 설비투자 진행되고 있다.
필옵틱스가 보유한 자회사 필에너지는 삼성SDI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 회사다. 삼성SDI의 설비투자가 늘어나면서 수주 잔액이 크게 증가하여 실적에도 아주 큰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헝가리 및 미국 현지 공장 매출 증가가 배터리 장비 부문의 가장 핵심적인 투자 포인트다. 또한 필옵틱스는 레이저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장비를 삼성디스플레이에 납품하고 있다. 최근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 아산에 4조2000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애니플러스는 'ANIPLUS' 방송사업을 시작으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극장판 애니메이션 배급, 전시 이벤트, 드라마 제작 등 관련 사업 영역으로 다각화를 전개하고 있다. 2020년에는 드라마제작사인 (주)위매드를 종속회사로 편입하여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최대 강점은 판권을 확보한 지식재산권(IP)의 자체적인 오리지널 MD제작, 유통을 진행하고 있으며 컬래버 카페를 활용해서 전시 및 판매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남성 중심의 콘텐츠 및 MD가 중심이다. 얼마 전 '블루 아카이브'의 판매도 성황리에 끝났다. 예약제로 진행됐는데 10분 만에 매진이 됐고, 반응 또한 좋았다. 5월 20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블루 아카이브' 1.5주년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이 행사는 공식 팝업스토어와 OST 라이브 공연, 코스프레 같은 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이런 이슈 외에 실적발표 결과가 좋다면 다시 한번 좋은 흐름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애니메이션 강대국이라 불리는 일본 시장에 국내 웹툰 산업이 진출하기 시작한다.
웹툰 전문 제작사 케나즈는 일본에서 20개 이상의 오리지널 웹툰 시리즈를 출시하며 애플북스(Apple Books)를 통해 한국 웹툰 제작사들의 웹툰 콘텐츠를 독점 제공한다. 웹툰이 일본 시장에 진출할 것이 확정되면, 국내 웹툰 기업들도 다양한 인프라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디앤씨미디어의 웹소설·웹툰 원작 애니는 모두 일본 스튜디오에서 제작 중인 걸로 알려졌다.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합니다' 등이 일본 스튜디오에서 제작 중이다. 최근 OTT, 극장 등 국내에서도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열풍이 일고 있어 디앤씨미디어가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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