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김미화 前 남편 구형 연기…추가 자료 검토

강내리 2023. 4. 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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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미화 씨의 전(前) 남편에 대한 검찰의 구형이 연기됐다.

오늘(20일) 오후 서울 동부지방법원 형사4단독(이민지 판사)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김미화 씨의 전 남편 A씨에 대한 공판을 열었다.

그러나 A씨의 변호인이 김미화 씨에 대한 진료기록 감정 신청서 및 소견서 등을 추가 제출, 이에 대한 검토를 위해 구형은 5월 18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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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미화 씨의 전(前) 남편에 대한 검찰의 구형이 연기됐다.

오늘(20일) 오후 서울 동부지방법원 형사4단독(이민지 판사)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김미화 씨의 전 남편 A씨에 대한 공판을 열었다.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A씨에 대한 구형을 결정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A씨의 변호인이 김미화 씨에 대한 진료기록 감정 신청서 및 소견서 등을 추가 제출, 이에 대한 검토를 위해 구형은 5월 18일로 연기됐다.

한편 김미화 씨는 A씨와 2005년 협의 이혼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김미화 씨가 30년 전 대학을 다니며 알게 된 현재 남편과의 외도로 아이를 갖고 낙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미화 씨는 사실무근이라며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A씨를 고소했다.

[사진출처 = OSEN]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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