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 자작곡으로만 채웠다…데뷔 10년 만 첫 정규앨범 '얼론'
2023. 4. 20. 16:05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박재정이 데뷔 10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선보인다.
20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박재정 첫 정규앨범 '얼론(Alone)'에는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박재정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들이 담겼다. 세션 섭외, 편곡, 녹음까지 박재정이 총괄해 심혈을 기울인 것은 물론 국내 내로라하는 세션들을 박재정이 직접 찾아가 섭외, 수없이 녹음을 거쳐 녹음한 기간만 햇수로 4년을 꼬박 채웠다는 설명이다.
특히 타이틀곡 '헤어지자 말해요'는 유튜브 '오늘의 주우재'와 KBS 2TV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를 통해 한 달 전에 선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박재정은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어 '얼론' 수록곡을 미리 들어볼 수 있는 청음 공간을 만들기도 했다.
이번 정규 앨범은 피지컬 앨범으로도 판매되며, 플로리다에서의 추억을 담은 속지들과 이번 앨범을 아우르는 콘셉트의 화보가 포함된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서는 배우 김수인이 열연을 펼쳤으며, 헤어져야만 했던 연인을 그리워하며 립싱크를 하는 박재정의 모습이 담겼다.
[가수 박재정. 사진 = 로맨틱팩토리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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