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빅클럽 맨체스터 시티, 7월에 한국에 온다

이영빈 기자 2023. 4. 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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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맨 가운데)과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 /AFP 연합뉴스

유럽의 명문 축구 구단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와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7월에 한국을 찾는다.

쿠팡플레이는 20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와 스페인 라리가 빅클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작년 처음 문을 열었다. 당시엔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와 스페인 세비야가 한국을 찾아 만원 관중 앞에서 경기를 펼쳤다.

맨체스터 시티 주전 선수들./로이터 뉴스1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세계 최고의 스타들이 뛰는 잉글랜드의 명문 구단이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라 평가받는 엘링 홀란(23·노르웨이), 최고의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32·벨기에)가 지키고 있다. 변화무쌍한 전술을 펼치는 명장 페프 과르디올라(62) 감독도 선수들 만큼이나 인기가 많다.

맨체스터 시티 페프 과르디올라(62) 감독./EPA 연합뉴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이에 못지 않다. 앙투안 그리즈만(32·프랑스), 알바로 모라타(31·스페인) 등이 있다. 아직 경기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국 K리그가 올스타로 나서서 두 팀 중 한 곳과 맞붙는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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