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늘부터 인천 미추홀구서 전세피해 상담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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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0일부터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에게 직접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 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가 기존 지원방안을 미처 알지 못해 활용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지자체 및 보건복지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운영한다.
총괄 기관인 HUG는 다음날부터 심리 상담부터 법률 상담, 피해지원 프로그램까지 원스톱으로 안내하는 버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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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국토교통부는 20일부터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에게 직접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 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가 기존 지원방안을 미처 알지 못해 활용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지자체 및 보건복지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운영한다.
대규모 집단 피해가 발생한 인천 미추홀구에서 이날부터 심리상담이 가능한 버스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총괄 기관인 HUG는 다음날부터 심리 상담부터 법률 상담, 피해지원 프로그램까지 원스톱으로 안내하는 버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국토부는 약 200명 규모의 법률·심리 상담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현장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통해 전세피해 임차인들이 조속히 어두운 터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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