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필립 “♥미나, 먹고 싶은 것 다 사줘서 반해”
이예주 기자 2023. 4. 20. 16:00
가수 류필립이 아내 미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에는 ‘부부관계 먹정이 중요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류필립과 미나는 치킨과 피자를 먹으며 남다른 음식 사랑을 보였다. 류필립이 “내가 미나씨에게 빠진 게 뭐냐면 데이트를 할 때 진짜 먹고 싶은 걸 다 사주더라. 그래서 반했다”라고 말하자 미나는 “내가 먹는 것을 좋아하니까”라고 답했다.
류필립은 “지금도 같이 있으면 가장 행복한게 맛있는 걸 같이 먹을 때다. 먹정이라 그러나. 내가 미나씨랑 헤어져도 그 먹정은 못 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미나는 “그게 가장 중요하대”라며 “근데 여보 내가 돈을 잘 써서 결혼한 것 맞네”라고 넌지시 말을 건넨다. 이에 류필립은 “한 몫을 했지”라고 답한다.
또 류필립은 “TMI를 드리자면 저는 어릴적부터 일을 되게 열심히 했는데 버는 족족 돈을 다 여자친구에게 쓰는 스타일이였다”라며 “받는 사랑은 미나가 처음이었다. 내가 그래서 완전 눈이 돌아갔다. 그게 돈을 떠나서 누가 나에게 이렇게 해준다는게 이런 기분이다”라고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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