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ABB 초기기업 사업화 최대 1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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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은 20일 기술 경쟁력과 미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자금과 기술이 부족한 ABB(인공지능·블록체인·빅데이터) 분야 초기기업에 대한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민선 8기 50대 과제의 핵심 정책인 이 사업은 자금·기술·정보 접근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 ABB 관련 기업의 매칭을 통한 맞춤형 기술개발과 이전, 사업화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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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은 20일 기술 경쟁력과 미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자금과 기술이 부족한 ABB(인공지능·블록체인·빅데이터) 분야 초기기업에 대한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민선 8기 50대 과제의 핵심 정책인 이 사업은 자금·기술·정보 접근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 ABB 관련 기업의 매칭을 통한 맞춤형 기술개발과 이전, 사업화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DIP는 최근 실시한 지역 ABB산업 실태조사에서 46%가 '신시장 창출을 목적으로 ABB 제품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는 결과에 따라 기업의 수요와 대구시의 신산업 정책 의지에 맞는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우선 경쟁력 있는 유망기업이 초기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ABB 기술을 활용한 시제품 관련 과제당 최대 1억원, 총 10개 과제를 지원한다.
또 기술이전 및 사업화 연계 지원으로 연구개발 초기단계의 기업이 보유한 핵심기술의 신사업 창출을 위해 ABB 융합기술 과제 3개에 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오세일 혁신본부장은 "ABB 초기기업의 핵심기술 아이디어를 통해 기술 개발과 시제품 제작으로 시장진출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등 ABB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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