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한강유역본부, 소양강댐 50주년 소통위원회 발족

박용규기자 2023. 4. 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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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한강유역본부는 20일 학계·시민단체‧언론‧지역주민 등 2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소양강댐 50주년 소통위원회’를 공식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K-water 한강유역본부 제공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강유역본부(본부장 오승환)는 20일 소양강댐 준공 50주년을 기념해 홍보‧지역상생 콘텐츠 발굴을 위한 국민 소통 협의체 ‘소양강댐 50주년 소통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

소양강댐 50주년 소통위원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다목적댐인 소양강댐의 50주년을 기리고 국민 눈높이에 맞춘 소양강댐의 역할 정립과 미래 가치 확산을 위해 학계, 시민단체, 언론, 지역주민 등 20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은 위촉장 전달, 소양강댐 50주년의 의미, 관련 위원 역할, 소통위원회 운영계획 설명 및 관련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강유역본부는 앞으로 소양강댐 홍보 콘텐츠, 지역상생 현안 관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소양강댐이 과거 50년 역사를 바탕으로 ‘스마트 물관리’를 선도하고 국민에게 사랑 받는 인프라로서 미래 50년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승환 한강유역본부장은 “소통위원회는 국민의 시각에서 국민이 원하는 소양강댐의 역할과 가치를 고민하고 널리 소통하고자 출범했다”며 “앞으로도 K-water는 국내 최고의 물 전문 공기업으로서 소통과 협업을 기반으로 물-에너지-도시, 그리고 ESG 넥서스 실현을 목표로 한층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yk12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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