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캄보디아서 사망···향년 68세
김지우 기자 2023. 4. 20. 15:55
코미디언 서세원이 사망했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캄보디아에 사업차 정착했던 서세원이 이날 오후 1시경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 심정지로 쇼크사했다.
서세원은 1979년 데뷔, ‘일요일 일요일 밤에’ ‘서세원쇼’ 등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로 입지를 다졌다. 그러나 영화 제작비 횡령, 해외 도박 등 이슈로 연예계를 떠났다. 2014년에는 아내 서정희를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2016년 23세 연하의 해금 연주자와 재혼한 서세원은 이후 캄보디아에 정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세원은 1956년생으로 향년 68세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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