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한소영 “배우→유튜버 전향, 사람들에게 한소영이란 사람 알리고 싶어 선택한 방법”

2023. 4. 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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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숭 없는 먹방과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독자 970만 명의 마음을 사로잡은 인기 먹방 유튜버 쏘영이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신인배우는 기회가 많지 않다. 많은 분들에게 한소영이란 사람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이 뭘까 고민을 하다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며 전향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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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톱은 에고이스트, 스커트는 에트오소메, 주얼리는 비엔베투, 백은 엘레강스파리 제품.

내숭 없는 먹방과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독자 970만 명의 마음을 사로잡은 인기 먹방 유튜버 쏘영이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촬영된 이번 촬영에서 그는 봄과 닮은 화사하고 생기 넘치는 무드부터 고급스럽고 세련된 무드, 시크한 콘셉트를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보여줬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그는 곧 1000만 명 구독자를 앞두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이미 지금도 더 이상 바랄 게 없지만 만약 1000만 유튜버가 된다면 너무 감격스러워서 눈물만 흘릴 것 같다”며 행복한 감정을 전했다.

배우에서 유튜버로 전향하며 많은 유명세를 얻는 쾌거를 거둔 한소영. 그는 “신인배우는 기회가 많지 않다. 많은 분들에게 한소영이란 사람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이 뭘까 고민을 하다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며 전향 계기를 밝혔다.

먹방 속 독특한 식재료로 주목받았던 그는 “세상엔 내가 모르는 식재료가 무궁무진하더라. 나에게 유튜브가 새로운 도전이었던 것처럼 새로운 식재료를 만나는 게 또 다른 도전을 하는 셈이다”라고 설명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먹방 음식이 뭔지 묻자 그는 “악취 음식인 취두부와 수르스트뢰밍이 아닐까 싶다.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다”라고 전했다.

유튜버 활동 이전부터 많은 음식을 즐겼는지 묻자 그는 “난 내가 많이 먹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들 나 정도는 먹는다고 생각했다. 굳이 분류하자면 나는 대식가보단 미식가 유튜버에 속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해외 팬들을 많이 보유한 한소영에게 인기 비결을 묻자 “사실 나도 잘 모르겠다. 요리를 하다 실수를 하면 실수한대로, 맛이 없을 땐 조미료로 긴급 처방을 한다든지 있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드리는 걸 좋게 봐주신 것 같다”며 겸손한 면모를 드러냈다.

2021년 결혼 소식과 함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한소영. 먹방에 대한 남편의 반응은 어떤지 물었더니 “남편은 방송일과는 관련이 없는 직업이다 보니 처음엔 엄청 신기해했다. 다만 내가 먹방으로 요리하다 남은 음식을 남편이 매일 밤마다 먹어서 20kg가 늘었다”며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전했다.

배우 활동에 대한 아쉬움이 없는지에 대한 질문에 한소영은 “사실 배우 활동을 중단한 적은 없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더라”라고 아쉬운 마음을 밝혔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는 영화 ‘로마의 휴일’을 선택한 그는 “임창정 선배님과 함께한 ‘로마의 휴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 인연으로 선배님께서 내 결혼식 축가도 불러주셨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는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그에게 출연하고 싶은 다른 예능 프로그램이 있는지 묻자 “결혼했으니 이제 육아 예능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다”며 욕심을 전했다. 

롤모델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는 “이영자 선배님과 함께 예능을 하고 있는데, 방송 선배로도 인생 선배로도 정말 많은 걸 배우고 있다. 부족한 부분을 감싸주시고 이끌어 주시는 선배님이 계신다는 건 행복한 일인 것 같다”며 이영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한소영은 “아직도 한국 음식들을 모르시는 외국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 내가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더욱더 노력해서 한국의 다양한 식재료들과 음식 그리고 한국의 지역축제와 문화들까지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며 좋은 영향력을 펼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DITOR : 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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