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학교급식 납품업체 60곳 위반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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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학교급식 납품업체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벌여 60개 업체를 적발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달 27일부터 3주간 창원과 김해, 양산에 학교급식을 납품하는 117개 업체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 결과 60개 업체, 11개 항목, 68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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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학교급식 납품업체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벌여 60개 업체를 적발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달 27일부터 3주간 창원과 김해, 양산에 학교급식을 납품하는 117개 업체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 결과 60개 업체, 11개 항목, 68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사항 중 검찰송치 6건, 수사 의뢰 37건, 행정 처분 6건,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 이용 제한 19건의 조치를 결정했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계도를 통해 시정조치했다.
주요 적발 내용은 △납품받은 제품에 자기 업체 상표 부착 △냉동제품을 냉장판매를 목적으로 냉장고에 보관 △생산·작업기록 미작성 △자가용 화물 차량으로 다른 업체의 물품을 배송하는 등 자가용 화물자동차 유상운송 금지 위반 △낙찰률을 높이기 위해 위장업체 여러 개를 설립하고 실질적으로는 영업을 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되는 업체 △낙찰을 받기 위해 경남에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신고를 하고 실제 영업은 부산에서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업체 △소비기한 경과한 제품 보관 △종업원 위생교육 미실시 등이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해 안전하고 질 높은 식자재가 학교에 납품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CBS 김효영 기자 hy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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