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앞뒤 다른 ♥엄태웅 저격 "카메라만 틀면…짜증 난다"

/사진=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캡처

발레리나 윤혜진이 남편인 배우 엄태웅의 이중적인 모습에 분노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기가맥히요 요거!! 레스토랑인줄!! 꼭 해 드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달래 스테이크와 차돌박이 솥밥의 레시피를 공유하는 윤혜진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캡처

윤혜진이 요리하는 동안 엄태웅은 옆에서 "배고프다"고 중얼거렸고, 윤혜진은 "밥하고 있잖아. 기다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혜진은 자신이 완성한 요리를 보고는 "이게 레스토랑이다. 이만한 고기 레스토랑 가서 먹으면 얼만지 아냐"고 만족해했다.

요리를 맛본 엄태웅도 "진짜 맛있다"고 감탄했고, 윤혜진은 "식당 해야 하나"라고 뿌듯해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캡처

그런가 하면 윤혜진은 요리하는 과정에서 뚜껑을 잡다가 손을 델 뻔했다. 윤혜진이 "아 뜨거워!"라고 하자 엄태웅은 "괜찮아?"라고 바로 되물었다.

그러나 윤혜진은 "오빠 그거('괜찮아?' 멘트) 밀더라"라며 "짜증 난다. 카메라만 틀면 (리액션이 커진다)"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윤혜진과 엄태웅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