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히로시마·후쿠오카서 'K-관광 페스타'…방한 수요 높인다

차민지 2023. 4. 20. 15: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1∼22일 일본 서남부 지역 핵심시장인 히로시마와 후쿠오카에서 'K-관광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편 관광공사는 이날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후쿠오카에서 부산시, 일본여행업협회(JATA) 규슈지부와 '규슈지역 일본인 관광객 부산 유치를 위한 캠페인' 조인식을 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1∼22일 일본 서남부 지역 핵심시장인 히로시마와 후쿠오카에서 'K-관광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규슈지역 일본인 관광객 부산 유치를 위한 캠페인 조인식 (서울=연합뉴스)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왼쪽)과 일본여행업협회 시노자키 카즈토시 규슈지부장(가운데). 부산광역시 이성권 경제부시장(오른쪽)이 합의서에 사인을 하고 있다. 2023.04.20 [한국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관광 페스타는 21일 히로시마 HBG 콘서트홀에서, 22일 후쿠오카 국제회의장에서 각각 1천여명의 현지 소비자를 초청한 가운데 열린다. 넌버벌 '사춤' 공연, 한류스타 토크쇼, 2030 부산엑스포 홍보 등이 예정돼있다.

히로시마는 코로나 이전 일본 서남부 지역 '한국방문 시장' 규모 2위를 기록했으나, 코로나 이후 한국과의 직항노선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

후쿠오카가 속해있는 규슈 지역은 해외 여행객 중 약 50%가 한국을 방문할 정도로 한국 여행의 인기가 높다.

관광공사는 오는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가 예정돼 있고 일본이 코로나 감염병 등급을 하향하기로 한 점 등을 고려해 사전 붐업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관광공사는 이날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후쿠오카에서 부산시, 일본여행업협회(JATA) 규슈지부와 '규슈지역 일본인 관광객 부산 유치를 위한 캠페인' 조인식을 열었다.

일본 여행사는 방한 단체 관광객 유치, 부산방문 여행상품 개발 등을 담당하고, 관광공사와 부산시는 여행사의 상품 모객 등을 지원한다.

chach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