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U-20 월드컵 21일 23시 조추첨 진행...김은중호 2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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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2포트에 포진되어 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0일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추첨 행사가 한국시간으로 21일 오후 11시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개최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국은 2009년 8강 진출 이후, 16강, 8강, 진출 실패, 16강 그리고 지난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2포트에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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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2포트에 포진되어 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0일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추첨 행사가 한국시간으로 21일 오후 11시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개최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FIFA U-20 월드컵은 오는 5월 20일 아르헨티나에서 개막된다. 총 24개국이 참가하며 한국은 2포트에 배치됐다. 개최국 아르헨티나를 포함해 우루과이, 미국, 세네갈, 프랑스, 이탈리아가 1포트에 위치해 있다.
2포트는 한국을 포함해 잉글랜드, 뉴질랜드, 콜롬비아, 브라질, 에콰도르가 배정됐다.
3포트는 나이지리아, 우즈베키스탄, 일본, 이라크, 온두라스, 피지가, 4포트는 과테말라, 감비아, 슬로바키아, 튀니지, 도미니카공화국, 이스라엘이 위치해 있다.
본래 조 추첨식은 지난 3월 31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시위 여파로 추첨식이 무기한 연기되었고, 인도네시아는 개최권을 박탈당했다. 이후 아르헨티나 개최가 성사됨과 동시에 오는 21일 조추첨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트는 지난 5개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결정된다. 한국은 2009년 8강 진출 이후, 16강, 8강, 진출 실패, 16강 그리고 지난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2포트에 배정됐다.
같은 대륙끼리 조별 리그 단계에서 만날 수 없다. 따라서 한국은 3포트에 포함된 일본, 이라크, 우즈베키스탄과 한 조에 묶이지 못한다. 온두라스, 피지에 비해 나이지리아가 강팀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피해야 할 상대로 여겨진다.
총 24개국이 참가하지만 토너먼트는 16강부터 시작이다. 따라서 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감한다고 하더라도, 다른 조 3위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다면 16강 진출이 가능해진다.
한편 김은중호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파주NFC에서 실시되는 U-20 대표팀 훈련을 진행해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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