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캄보디아대사관 측 “서세원 사망? 아직 확인 중”[공식입장]

[뉴스엔 장다희 기자]

개그맨 서세원이 캄보디아에서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 측이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는 4월 20일 뉴스엔에 "서세원에 대한 소식을 접했다. 저희 쪽에서도 확인 중인 단계다"면서 "아직 알아보는 중이라 답변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날 조세금융신문은 서세원이 캄보디아에서 금일 오후 1시경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캄보디아에서 사업차 정착하고 있던 서세원은 이날 현지 한인 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가 쇼크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세원은 1982년 배우 서정희와 결혼해 2015년 이혼했다. 이혼 사유는 가정폭력으로 알려졌다. 이혼 전인 2014년,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서세원은 서정희와 이혼 후 1년 만인 2016년, 해금연주자와 재혼해 캄보디아로 이주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장다희 diam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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