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 5번째 음반 '시마노프스키: 신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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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가 20일 스웨덴 BIS레이블을 통해 다섯 번째 음반 '시마노프스키: 신화'를 발매했다.
박수예는 16세에 파가니니 카프리스 전곡을 녹음한 데뷔 음반을 발매한 후 바로크부터 현대음악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레퍼토리를 선보여왔다.
이번 음반에서는 폴란드 작곡가 카롤 시마노프스키의 초기부터 후기까지 작품을 폭넓게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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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가 20일 스웨덴 BIS레이블을 통해 다섯 번째 음반 '시마노프스키: 신화'를 발매했다.
박수예는 16세에 파가니니 카프리스 전곡을 녹음한 데뷔 음반을 발매한 후 바로크부터 현대음악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레퍼토리를 선보여왔다. 이번 음반에서는 폴란드 작곡가 카롤 시마노프스키의 초기부터 후기까지 작품을 폭넓게 조명한다. 피아니스트 롤란드 푄티넨이 반주를 맡았다.
시마노프스키는 쇼팽 이후 최고의 폴란드 작곡가라 불릴 만큼 뛰어난 실력의 후기 낭만파 작곡가다. 대중적 인지도가 비교적 낮았으나 최근 음반 작업과 연주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박수예는 이번 음반에 대해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시마노프스키의 색깔을 고스란히 담으려 노력했다"며 "초기 작품인 소나타에서는 그 어떤 곡보다 낭만성이 담겨 있어 흥미롭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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