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도 無설탕"…롯데웰푸드, '제로슈거' 빙과 3종 출시

임현지 기자 2023. 4. 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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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웰푸드가 설탕을 넣지 않는 브랜드 '제로'의 빙과 제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제로 밀크 모나카', '제로 밀크 소프트콘', '제로 미니바이트 밀크&초코' 등 3종이다.

제로 미니바이트 밀크&초코는 초콜릿 코팅안에 아이스크림을 담은 제품이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과자 시장에 이어 아이스크림 시장에도 설탕 제로 시대를 주도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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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웰푸드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롯데웰푸드가 설탕을 넣지 않는 브랜드 '제로'의 빙과 제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제로 밀크 모나카', '제로 밀크 소프트콘', '제로 미니바이트 밀크&초코' 등 3종이다.

제로 밀크 모나카는 우유맛 아이스크림과 통단팥 앙금을 과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제로 밀크 소프트콘은 콘 과자와 우유맛 아이스크림에 중점을 뒀다. 제로 미니바이트 밀크&초코는 초콜릿 코팅안에 아이스크림을 담은 제품이다.

이로써 제로 브랜드 라인업은 총 8종으로 확대됐다. 기존에는 과자류 4종(제로 초콜릿칩쿠키·제로 카카오 케이크·제로 후르츠 젤리·제로 크런치 초코볼)과 빙과류 1종(제로 아이스초코바)을 판매하고 있었다.

지난해 5월 론칭한 무설탕 브랜드 제로는 출시 6개월 만에 3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달성했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과자 시장에 이어 아이스크림 시장에도 설탕 제로 시대를 주도하겠다는 방침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설탕과 당류를 빼고도 아이스크림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살리기 위해 소비자 사전 조사 및 맛 테스트 등의 철저하고 다양한 검증 단계를 거쳤다"며 "다가오는 빙과 여름 성수기에 앞서 '제로슈거' 빙과 시장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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