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글로벌비즈센터 외벽, 태양광으로 전기 7만kW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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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글로벌비즈센터 외벽에 태양광 패널이 설치됐다.
글로벌비즈센터 한쪽 벽 중간에 밝은 회색인 곳이 BIPV 솔라스킨이 설치된 부분이다.
글로벌비즈센터는 경기도시공사가 발주해 지은 건물로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에 따라 예상 에너지 사용량의 일정 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써야 한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앞으로 BIPV 솔라스킨을 공공시설, 아파트 등 건물에 설치하며 사업을 더 확장해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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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글로벌비즈센터 외벽에 태양광 패널이 설치됐다. 앞으로 1년에 전기를 7만kW 가까이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성이엔지는 지난 2월 해당 건물에 컬러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솔라스킨 설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흔히 아는 시커먼 태양광 패널이 아니라 건물 외장재와 패널을 결합한 사실상 건축자재다.
글로벌비즈센터 한쪽 벽 중간에 밝은 회색인 곳이 BIPV 솔라스킨이 설치된 부분이다. 발전량을 전부 더하면 시간당 55kW를 생산하고 여기에 하루 평균 일조 시간 3.6시간, 365일을 곱하면 한해 약 7만2270kW를 생산한다.
같은 양의 전기를 화력 발전으로 생산할 때보다 이산화탄소를 33톤 덜 배출한다.
글로벌비즈센터는 경기도시공사가 발주해 지은 건물로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에 따라 예상 에너지 사용량의 일정 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써야 한다.
BIPV 솔라스킨은 산을 깎거나 건물 옥상에 설치할 필요 없이 건물 외벽에 설치하면 된다. 고층 건물이 많아 부지가 좁은 공간에 쓰기 용이하다. 안전성, 전자기 호환성 등 기준이 엄격한 KS C 8577 건물일체형 태양광 모듈 인증을 받았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앞으로 BIPV 솔라스킨을 공공시설, 아파트 등 건물에 설치하며 사업을 더 확장해갈 것"이라고 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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