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친환경 포장재 정책 효과… 여의도 2.5배 면적 종이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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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가 '지구의 날'(4월22일)을 앞두고 친환경 포장재 정책을 펼쳐온 결과를 발표했다.
컬리는 퍼플박스를 통해 2022년 한 해 동안 종이박스 약 966만개를 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30년 된 나무 한 그루에서 얻을 수 있는 펄프의 양이 59㎏라는 점을 고려하면 퍼플박스를 통해 30년생 나무 2000그루를 보호한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은 것.
2021년 7월 정식으로 선보인 컬리 퍼플박스는 친환경 배송을 위한 재사용 포장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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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는 퍼플박스를 통해 2022년 한 해 동안 종이박스 약 966만개를 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절감한 종이박스를 면적으로 계산하면 여의도 전체 넓이의 2.5배 수준이다. 30년 된 나무 한 그루에서 얻을 수 있는 펄프의 양이 59㎏라는 점을 고려하면 퍼플박스를 통해 30년생 나무 2000그루를 보호한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은 것.
2021년 7월 정식으로 선보인 컬리 퍼플박스는 친환경 배송을 위한 재사용 포장재다. 상온 28도 기준으로 냉장 제품은 약 12시간 동안 10도의 상태를, 냉동 제품은 약 11시간 동안 -18도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약 47ℓ 용량을 담을 수 있는 크기로 접이식 구조를 적용해 휴대·보관·이동이 유용하다.
퍼플박스 사용 빈도가 늘어나면서 기존 종이박스에 사용되는 워터 아이스팩과 드라이아이스 사용량도 감소했다. 지난해 무더위 속에서도 컬리의 워터 아이스팩 사용량은 전년 대비 5% 감소했다. 냉동 종이박스에 들어가는 드라이아이스 사용량도 2.3% 줄어들었다.
컬리 관계자는 "2015년 서비스 출시 이후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포장재 연구를 꾸준히 이어왔다"며 "모든 샛별배송 포장재를 재활용 가능 소재로 변경하고 재사용 포장재와 재생수지 아이스팩 개발 등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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