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아침밥' 경기도내 참여 희망 대학 15곳 추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학생에게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를 희망한 경기도내 대학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에 따르면 정부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추가 접수 현황 확인 결과 현재까지 도내 15개 대학(식수 인원 약 17만8000명)이 추가로 사업 참여 희망 의사를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28일까지 추가 모집, 다음 달 선정 대학 발표
도의회 국힘 "경기도 차원 지원 가시화 효과"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대학생에게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를 희망한 경기도내 대학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에 따르면 정부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추가 접수 현황 확인 결과 현재까지 도내 15개 대학(식수 인원 약 17만8000명)이 추가로 사업 참여 희망 의사를 보였다.
당초 도내 74개 대학(야간대학, 사이버대학, 원격대학 제외) 중 '천원의 아침밥' 참여 대학은 가톨릭대, 경희대, 성균관대, 신한대, 한국공학대, 한국폴리텍대, 화성의과학대 등 7곳(약 9.45%)에 불과했다.
추가 모집 마감(28일)까지 기간이 남았기 때문에 참여 희망 대학은 더 늘어날 수 있다. 정부는 다음 달 추가 선정 대학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곽미숙(고양6)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천원의 아침밥 참여 대학을 늘리기 위한 경기도 차원의 추가적 지원이 가시화되면서 실제 참여를 원하는 대학들이 늘어난 것 같아 다행스럽다"며 "추가 모집에서 참여 의사를 표명한 도내 모든 대학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 배려를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 식사(쌀 또는 쌀 가공식품)를 1000원에 제공하는 것으로, 1식 기준 학생이 1000원을 내면 정부가 1000원을 매칭하고, 나머지는 학교가 부담한다.
도의회 국민의힘 곽 대표의원은 성명을 통해 도내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대학 확대를 위한 경기도 차원의 지원 필요하다며 직접 국회를 찾아 국민의힘 중앙당 차원의 정책적 뒷받침을 건의하는 등 사업 지원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 17일 경기도와 도의회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여야정 협의체' 실무회의는 '천원의 아침밥' 도내 참여 대학교 확대를 위한 지원 예산 투입에 잠정 합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