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레이니즘', 미친 중독성"…'킬링 로맨스', 싱어롱 시사회 요청 폭주까지

조은애 기자 2023. 4. 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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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 로맨스'가 '여래바래' 4기, 어둠의 원석단, JOHN NA 좋아단 등 다양한 팬덤 현상을 일으키며 극장가를 뒤흔들고 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킬링 로맨스'를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팁을 20일 공개했다.

이 가운데 '킬링 로맨스'는 지난 화요일 '여래바래' 4기 창단식을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유쾌한 방식으로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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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킬링 로맨스'가 '여래바래' 4기, 어둠의 원석단, JOHN NA 좋아단 등 다양한 팬덤 현상을 일으키며 극장가를 뒤흔들고 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킬링 로맨스'를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팁을 20일 공개했다.

먼저 MBTI 관람법이 있다. MBTI의 'N'은 상상과 예견, 추상적인 성향을 추구하는 이들로 N의 성향이 강할 때 '킬링 로맨스'를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다. 이원석 감독 역시 개인 SNS에 "지금까지 갖고 계셨던 영화에 대한 지식들과 선입견을 내려놓고 꽐라섬으로 오시라"고 전한 바 있다. 

일부 관객들은 "이만큼 재밌는 영화가 없다", "다른 의미로 미친 영화", "이런 장르도 나와야 한국영화가 다양해질 것" 등 다양한 의견을 온라인 게시판과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있다.

또 다른 관람 방법은 바로 어떤 것이든 마음껏 상상하라는 것이다. 이원석 감독의 뉴 레트로, Y2K, 90년대와 2000년대의 음악들 등 다양한 취향과 사랑스러운 연출을 즐기며 상상하다보면 어느덧 함께 웃게 된다.

특히 '킬링 로맨스'는 싱어롱 시사회 요청이 폭주하고 있을 만큼 음악이 매력적인 작품이다. 영화 후반부에는 H.O.T.의 '행복', 비의 '레이니즘'을 편곡한 '여래이즘'이 노래방 자막과 함께 등장한다. 제작진은 영화를 보면서 흥이 오른다면 주저 없이 흥얼거려도 좋다고 전했다. 엔딩 크레딧 종료 후에는 조나단 나의 결말을 확인할 수 있는 쿠키도 있다.

이 가운데 '킬링 로맨스'는 지난 화요일 '여래바래' 4기 창단식을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유쾌한 방식으로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킬링 로맨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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