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만원 스폰 받은 춘천문화재단 직원,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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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 정보를 조명 업체에 흘려주고 또 다른 업체로부터 수백만원의 받은 강원 춘천문화재단 직원이 검찰에 송치됐다.
춘천경찰서는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배임수재, 사기 등의 혐의로 입건된 A씨(55)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직무 관련성 있는 업체 대표에게 미공개정보를 유출하고, 문화재단에 물품과 용역을 납품·제공하는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37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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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미공개 정보를 조명 업체에 흘려주고 또 다른 업체로부터 수백만원의 받은 강원 춘천문화재단 직원이 검찰에 송치됐다.
춘천경찰서는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배임수재, 사기 등의 혐의로 입건된 A씨(55)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이는 지난해 5월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후 춘천지역 첫 위반 사례다.
A씨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직무 관련성 있는 업체 대표에게 미공개정보를 유출하고, 문화재단에 물품과 용역을 납품·제공하는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37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만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앞서 춘천문화재단은 지난해 8월 A씨의 비위 행위를 의심하고, 자체 감사를 통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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