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자원봉사센터, 5월 15일 원탁토론…중장기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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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5월 15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 4홀에서 '수원시 자원봉사 비전 재수립을 위한 150인 원탁토론'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원탁토론에서 나오는 의견을 취합해 자원봉사 활성화 중장기 발전계획에 담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수원시 자원봉사의 새로운 시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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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발전과제 및 슬로건 선정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5월 15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 4홀에서 '수원시 자원봉사 비전 재수립을 위한 150인 원탁토론'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론 의제는 '자원봉사 네트워크 활성화', '자원봉사 서비스 품질 활성화' 등 총 2가지로 제시된다.
앞서 센터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모두 5차례 교육을 실시해 '2023 수원시자원봉사센터 미션 및 비전'으로 5가지 전략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이번 원탁토론에서는 이 가운데 센터 시스템 운영과 관련돼 있는 전략목표 3가지를 제외하고, 자원봉사자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나머지 2가지를 토론 의제로 채택했다.
토론 방식은 테이블마다 10명씩 1개 그룹을 이뤄 총 15개 그룹이 의견을 수렴한 뒤 이를 전송하면 후보군을 집계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전자투표를 거쳐 최종 의제로 2가지를 뽑을 예정이다.
선정된 의제는 오는 9월까지 전문가 의견 청취를 거쳐 '2030 수원시 자원봉사 중장기 발전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도 이날 원탁토론에서 참가자로부터 사전에 접수한 질문을 직접 답변하는 '자원봉사 궁금해요!' 코너에 참여한다.
센터는 이번 원탁토론에서 설립 20년 만에 처음으로 슬로건도 결정한다.
자원봉사단체 및 기관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슬로건 접수를 받는다.
응모된 슬로건 중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후보를 선정해 원탁토론 당일 투표로 뽑는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원탁토론에서 나오는 의견을 취합해 자원봉사 활성화 중장기 발전계획에 담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수원시 자원봉사의 새로운 시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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