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 청년 국악 오케스트라 '명작' 오는 26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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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이 오는 26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청년 국악 오케스트라 '명작'을 선보인다.
20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제이국악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지역 청년 국악인 40여명이 모여 국악 관현악을 연주한다.
국악 전공자들도 경험하기 힘든 국악 관현악 연주는 매우 제한적이기에 청년들의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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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오는 26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청년 국악 오케스트라 '명작'을 선보인다.
20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제이국악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지역 청년 국악인 40여명이 모여 국악 관현악을 연주한다. 국악 전공자들도 경험하기 힘든 국악 관현악 연주는 매우 제한적이기에 청년들의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기획됐다.
제이국악오케스트라는 지난 2020년 창단한 국악오케스트라이다. 국악을 기반으로 오늘날에 걸맞은 현대적 음악어법과 감각을 지닌 새로운 작품을 창출 중이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청년들이 만들어내는 한국의 울림을 통해 국악이 가지고 있는 예술적 가치와 정신을 함께 알아가고 소중히 여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명작'의 예술감독으로 부산대 한국음악과 교수 및 작곡가로 활동 중인 이정호씨가 맡았으며, 지휘에는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 전임 지휘자 진솔이 국악관현악단을 이끈다. 이들은 대구에서 활동을 시작해 현재 국내외 활동 영역을 넓히며 한국 음악계 실력파 젊은 아티스트로 손꼽히고 있다.
아울러 가야금 이지영 서울대 음악대학 교수, 거문고 김선옥 이화여대 음악대학 한국음악과 교수가 협연으로 출연해 국악 관현악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전한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만 24세 이하 학생 및 예술인패스 소지자,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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