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민관 협력 아동학대 근절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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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아동위원협의회,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20일 시청과 인근 전통시장 일원에서 아동 학대 근절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아동학대 인식 개선과 긍정적인 양육 실천을 위한 홍보활동을 했다.
한미정 김해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학대는 발생 후 조치보다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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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에 참여한 2개 협력기관은 시에서 만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복지와 인권보호을 위해 활동하는 공동 과제를 갖고 있어 매년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4차례 정도 캠페인을 해오고 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아동학대 인식 개선과 긍정적인 양육 실천을 위한 홍보활동을 했다. 또 ▲아동 4대 권리(생존·보호·발달·참여권) ▲아동 징계권 조항 민법 915조 폐지 ▲아동학대 예방 신고 112를 홍보했다.
시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020년 379건, 2021년 547건, 2022년 529건으로 2022년 이후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미정 김해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학대는 발생 후 조치보다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스포츠동아(김해)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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