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년 해양수산 분야 국비 1891억원 확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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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내년도 해양수산 분야 사업에 국비 1891억원 확보에 나선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해양수산분야 국비 예산 신청(안)과 중앙수산조정위원회 위원 추천(안)이 심의 의결됐다.
내년도 해양수산분야 국비 요구는 1891억원이다.
계속 사업은 바다숲 조성, 친환경 수산물 생산지원 직불제, 해양레저관광거점, 어촌뉴딜300, 해양쓰레기 정화 등 6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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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일 수산조정위원회 개최 국비 예산 신청 사업 등 의결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가 내년도 해양수산 분야 사업에 국비 1891억원 확보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2023년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도 수산조정위원회는 수산업 발전과 어업의 질서유지에 필요한 사항에 관한 심의·조정·의결 등을 위해 구성된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해양수산분야 국비 예산 신청(안)과 중앙수산조정위원회 위원 추천(안)이 심의 의결됐다. 내년도 해양수산분야 국비 요구는 1891억원이다.
도에 따르면 이날 의결된 국비사업 중 신규 사업은 24개다. 탄소저장형 해조섬 조성, 환경친화적 선박도시 구축, 서귀포크루즈터미널 항만 친수 시설, 애월항 여객터미널 신축 등이다.
계속 사업은 바다숲 조성, 친환경 수산물 생산지원 직불제, 해양레저관광거점, 어촌뉴딜300, 해양쓰레기 정화 등 60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의 해양수산업 국비 예산 신청(안) 이달 중 중앙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심의 내용에 대한 논리를 체계적으로 개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부 협의를 진행하는 등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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