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공립 단설 (가칭)상당유치원 설립계획안 도의회 교육위 통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교육청이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상당초 터에 건립하려는 (가칭)상당유치원 설립 계획이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열린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상당유치원이 들어설 장소가 원도심으로 신규택지개발지구도 아니고, 동남택지개발지구와 멀리 떨어져 있어 설립 타당성이 부족하며, 상당유치원이 들어서면 인근 사립어린이집 경영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며 설립계획안을 부결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이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상당초 터에 건립하려는 (가칭)상당유치원 설립 계획이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도의회 교육위는 20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충북교육청이 제출한 '2023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원안 의결했다.
교육위는 다만, 상당유치원을 개원하면 가뜩이나 어려움에 처한 주변 사설어린이집의 취원율이 낮아지는 등의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상당유치원 개원 후 주변 사설어린이집의 취원율이 낮아지면 사립 어린이집 지원책을 마련하고, 추후 교육행정협의회에서 논의하라고 단서를 달았다.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상당초 터에 들어설 예정인 (가칭)상당유치원은 오는 8월 설계공모를 거쳐 2024년 공사를 시작해 2026월 3월 10학급(특수학급 1학급 포함) 174명 규모로 개원할 계획이다.
앞서 충북교육청은 지난해 동남택지개발지구와 원봉근린공원 조성으로 유아가 늘어날 것에 대비하고, 상당초 이전에 따른 이전 적지 활용을 위해 단설유치원 설립을 추진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열린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상당유치원이 들어설 장소가 원도심으로 신규택지개발지구도 아니고, 동남택지개발지구와 멀리 떨어져 있어 설립 타당성이 부족하며, 상당유치원이 들어서면 인근 사립어린이집 경영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며 설립계획안을 부결했었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울고 있는 내 모습이"…슈, 또 눈물 뒤범벅 오열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