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캄보디아서 사망설..대사관 "확인 중"

[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상해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서세원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선고공판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개그맨 서세원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조세금융신문은 캄보디아에서 사업차 정착하고 있던 서세원이 금일 오후 1시경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가 쇼크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주캄보디아 대한민국대사관 측은 스타뉴스에 관련 내용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1979년 TBC 라디오로 데뷔한 서세원은 KBS 2TV '슈퍼선데이', '서세원 쇼'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MC로 입지를 굳혔다. 하지만 서세원은 영화 제작비 횡령, 해외 도박, 아내 폭행 혐의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