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티웨이항공,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장중 52주 신고가(종합)

배영경 2023. 4. 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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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 힘입어 20일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그는 "올해 항공업종 투자의 핵심은 상반기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수혜와 하반기 시장 재편 기회로 요약되는데 티웨이항공은 양쪽 다 가장 좋은 위치에 있다"면서 "운임 상승효과는 유류비 증가를 뛰어넘어 사상 최대 이익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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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도입으로 탄소배출 저감 동참 (서울=연합뉴스) 티웨이항공이 차세대 항공기 B737-8 도입을 통해 친환경 운항과 노선 확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티웨이 항공기 B737-8. 2023.1.18 [티웨이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티웨이항공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 힘입어 20일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티웨이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3.11% 오른 3천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전일보다 7.34% 오른 3천800원까지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티웨이항공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610억원으로 추정, 과거 최고치인 2018년 1분기보다 32%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 항공업종 투자의 핵심은 상반기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수혜와 하반기 시장 재편 기회로 요약되는데 티웨이항공은 양쪽 다 가장 좋은 위치에 있다"면서 "운임 상승효과는 유류비 증가를 뛰어넘어 사상 최대 이익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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