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가스공사와 구미발전소 천연가스 시설 구축 협력

정찬욱 2023. 4. 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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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이 경북 구미 천연가스발전소 가스 공급배관망 구축을 위해 한국가스공사와 협력하기로 했다.

서부발전은 2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에서 박형덕 사장과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공사 환상망 및 서부발전 전용 배관시설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부발전이 2025년까지 북삼∼구미 구간 천연가스 공급설비를 먼저 건설하고, 가스공사는 2030년까지 구미∼군위 구간 천연가스 환상망을 구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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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가스공사와 구미발전소 천연가스 시설 구축 협력 협약 [한국서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경북 구미 천연가스발전소 가스 공급배관망 구축을 위해 한국가스공사와 협력하기로 했다.

서부발전은 2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에서 박형덕 사장과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공사 환상망 및 서부발전 전용 배관시설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서부발전은 2025년 폐지되는 태안 석탄화력발전 1호기를 대체할 구미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칠곡군 북삼읍에서 구미시 간 21.5km의 천연가스 공급설비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서부발전이 2025년까지 북삼∼구미 구간 천연가스 공급설비를 먼저 건설하고, 가스공사는 2030년까지 구미∼군위 구간 천연가스 환상망을 구축키로 했다.

세부 계획은 실무협의체를 구성, 공동용역을 추진해 마련한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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