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만 대면 바지 벗었다” 미르, 당당 고백(‘방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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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가 자신의 과거를 당당하게 밝혔다.
미르는 자신의 앞에서 사진 찍기 쑥스러워 하는 조카를 향해 "남양주 차은우"라고 놀렸다.
이어 "이런 거에 부끄러워하면 나중에 큰 사람 어떻게 될래. 삼촌은 어렸을 때 카메라만 대면 바지 벗고 그랬다"라며 자신의 과거를 폭로하면서까지 조카에게 조언을 했다.
이후 미르는 조카에게 팩을 해주는 누나를 보고 "나도 엄마 있다"라며 엄마에게 달려간 후 투정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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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미르가 자신의 과거를 당당하게 밝혔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33살 삼촌과 15살 조카가 둘 다 마마보이일 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미르는 자신의 앞에서 사진 찍기 쑥스러워 하는 조카를 향해 “남양주 차은우”라고 놀렸다. 이어 “이런 거에 부끄러워하면 나중에 큰 사람 어떻게 될래. 삼촌은 어렸을 때 카메라만 대면 바지 벗고 그랬다”라며 자신의 과거를 폭로하면서까지 조카에게 조언을 했다.
그러면서 미르는 “저는 앰블랙의 막내 겸 래퍼 미르입니다”라며 엠블랙으로 활동하던 시절 활기찼던 인사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삼촌은 첫 무대를 1만 2천 명 앞에서 했다. 그러고 대기실에서 울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후 미르는 조카에게 팩을 해주는 누나를 보고 “나도 엄마 있다”라며 엄마에게 달려간 후 투정을 부렸다. 그런 미르를 향해 엄마는 “내가 해줄게”라고 달랬고, 미르는 “됐다 이나 닦아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모습을 본 조카는 미르를 향해 “사춘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ylim@osen.co.kr
[사진] 방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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