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UCL급 매치업 성사...맨시티vsATM 7월 30일 상암에서 격돌

신인섭 기자 2023. 4. 2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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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한국 투어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맨시티는 2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시티는 2023-24시즌을 앞둔 프리시즌에 한국 투어를 떠난다. 맨시티는 2023년 7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붙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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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한국 투어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맨시티는 2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시티는 2023-24시즌을 앞둔 프리시즌에 한국 투어를 떠난다. 맨시티는 2023년 7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붙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맨시티는 47년 만에 방한한다. 맨시티는 1976년 데니스 투어트, 앨런 오크스, 글린 파르도, 윌리 돈나치 등 선수들이 서울, 부산, 대구에서 한국 베스트일레븐과 경기를 치른 바 있다. 또한 2022년 11월 글로벌 트로피 투어의 일환으로 숀 라이트-필립스가 서울에 방문한 바 있다.

시티 풋볼 그룹의 최고 상업 책임자 에스테브 칼자다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아시아에 오면서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 서울에서 프리시즌을 치르게 돼 기쁘다. "맨시티는 한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열정적인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근 50년 만의 뜻깊은 방문을 통해, 지금 세대 최고의 선수들을 한국의 축구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맨시티와 함께 아틀레티코도 방문한다. 두 팀은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그만큼 이번 매치업은 상당수의 팬들을 기대하게 만드는 맞대결이다.

또한 양 팀 모두 유명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맨시티는 엘링 홀란드를 포함해 케빈 더 브라위너, 잭 그릴리쉬, 후벵 디아스, 필 포든 등이 뛰고 있다. 아틀레티코도 앙투안 그리즈만,  멤피스 데파이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월드컵 우승의 주역 로드리고 데 파울, 앙헬 코레아, 나후엘 몰리나 등 다수의 국가대표 선수가 포진되어 있다.

쿠팡플레이 보도자료에 따르면 티케팅과 관련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는 "쿠팡플레이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축구협회에 경기 승인 절차를 진행하는 중이다.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티켓 예매 일정 및 기타 관련 소식은 추후 쿠팡플레이 홈페이지 (www.coupangplay.com/promotion/coupangplayseries) 와 쿠팡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사진=맨체스터 시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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