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결정전 장소 변경···5차전 잠실, 6차전 안양으로

김은진 기자 2023. 4. 2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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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 KGC 선수들이 정규리그 경기를 치르는 모습. KBL 제공



안양 KGC인삼공사와 서울 SK이 챔피언결정전 5~6차전 장소가 맞바뀌었다.

KBL은 20일 “SK 홈 경기장인 잠실학생체육관 대관 사정으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 장소를 잠실로, 6차전을 안양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챔피언결정전은 7전4선승제로 25일부터 정규리그 1위 KGC의 홈인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시작한다.

원래 2차전까지 정규리그 1위 팀 홈에서, 3~4차전은 SK 홈인 잠실에서, 5차전은 다시 안양, 6차전은 잠실, 7차전은 안양에서 경기하는 일정이었다. 그러나 이 중 5월 3일 5차전을 잠실로, 5월5일 6차전을 안양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1~2차전은 KGC의 홈에서, 3~5차전을 SK 홈에서 치른 뒤 6~7차전을 KGC 홈경기로 치르는 방식이 됐다. 경기 시간은 5차전 오후 7시, 6차전 오후 6시 그대로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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