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사망설 보도 충격, 캄보디아서 링거 맞다 심정지

[뉴스엔 이민지 기자]

서세원 사망설이 보도돼 충격을 주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은 4월 20일 서세원이 이날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1979년 TBC 라디오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한 서세원은 걸출한 입담과 진행 능력으로 90년대 '서세원쇼'를 비롯한 토크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 제작자로서도 변신해 '조폭마누라' 등 흥행작을 만들었다. 2010년엔 목회자로 변신하기도.

그러나 서정희와의 이혼 과정에서 알려진 폭행 혐의 등으로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서세원은 지난 2015년 서정희와 이혼한 후 재혼한 아내, 딸과 함께 캄보디아에서 거주해왔다. 이곳에서 신앙 활동과 사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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