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찬·도한세·정수빈, 계약 종료…"빅톤, 슬픈 이별 아닌 새 출발"

구민지 2023. 4. 20. 15: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빅톤이 따로 또 같이 활동한다.

최병찬, 도한세, 정수빈이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한다.

IST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디스패치'와의 전화통화에서 "최근 멤버 3명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팀을 향한 애정은 3인 모두 변함이 없다"면서 "계약은 종료됐지만, 추후 활동 등은 추가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ispatch=구민지기자] 빅톤이 따로 또 같이 활동한다. 최병찬, 도한세, 정수빈이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한다.

IST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디스패치'와의 전화통화에서 "최근 멤버 3명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단, 그룹 해체는 아니다. "팀을 향한 애정은 3인 모두 변함이 없다"면서 "계약은 종료됐지만, 추후 활동 등은 추가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전역한 한승우, 군 복무 중인 강승식, 6월 입대를 앞둔 임세준은 소속 관계가 유지된다. 군 복무에 따라 전속계약이 변동됐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빅톤은 최고의 아티스트이자 파트너"라며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멤버의 행보를 항상 축복하고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최병찬은 이날 개인 SNS에 자필 편지를 올렸다. "이 편지를 쓰기까지 많은 생각과 감정들이 오갔다. 수백 번 썼다 지웠다를 반복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2016년부터 7년이 동안 행복했다. 너무 큰 사랑을 받았다. (그전엔) 사랑받는 법만 알았다. 앨리스(팬덤)에게 사랑 주는 법도 배웠다"고 적었다.

모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소중하고 절대 잊지 못할 순간들이었다. 함께해 준 앨리스, 고맙고 사랑한다. 회사 직원, 스태프분들도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에게 응원도 남겼다. "이제 각자의 길을 걷지만 슬픈 이별이 아니다. 다른 출발을 위해 더 멋있어질 우리 멤버들. 항상 응원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너무 (공백이) 길지 않게,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다들) 감기 조심하시라"는 인사로 글을 마무리했다.

<사진제공=IST엔터테인먼트, 최병찬 SNS>

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