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캄보디아에서 심정지설…측근들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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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세원이 캄보디아에서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세원 측 관계자는 20일 한경닷컴에 "우리도 기사를 보고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2020년 서세원이 캄보디아에서 미디어 사업을 포함한 호텔, 레지던스, 카지노, 골프장, 종합병원 등 3조원대(25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부동산 건설 사업을 따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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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세원이 캄보디아에서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세원 측 관계자는 20일 한경닷컴에 "우리도 기사를 보고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조세금융신문은 서세원이 이날 오후 1시께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가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서세원은 1979년 TBC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로 연예계에 데뷔, KBS 2TV '서세원쇼' 등을 진행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방송인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이후 영화 제작비 횡령 의혹, 국외 도피 및 해외 도박 논란이 불거지면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14년 아내 서정희를 폭행하고, 그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충격을 안겼다. 서정희와 이혼한 서세원은 이후 2016년 23세 연하 해금연주자 김모 씨와 재혼했다.
캄보디아에는 사업차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서세원이 캄보디아에서 미디어 사업을 포함한 호텔, 레지던스, 카지노, 골프장, 종합병원 등 3조원대(25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부동산 건설 사업을 따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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