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라오스 계절근로자 15명 추가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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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20일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라오스 계절근로자 15명이 추가 입국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 발생하는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군은 앞서 52개의 농가에 109명을 인력 지원한 바 있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마약검사비, 외국인등록비, 산재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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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20일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라오스 계절근로자 15명이 추가 입국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 발생하는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군은 앞서 52개의 농가에 109명을 인력 지원한 바 있다.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사전 교육과 마약검사, 신체검사 등을 마치고, 입국일 직후인 21일부터 바로 영농현장에 투입된다. 이들은 주로 과수 및 노지채소 재배일을 할 예정이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마약검사비, 외국인등록비, 산재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근로자와 농가 간 의사소통을 돕고, 현장 애로사항 개선을 위한 모니터링에 중점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지난 3월 말부터 3주간 실시한 계절근로자 전수 실태조사에서 근로자의 작업복이 부족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입지 않는 옷을 250여 벌 수집했다. 수집된 옷은 고용주협의회를 통해 계절근로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농작업 활동을 개선해 지역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인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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