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사태 발생 우려지·복지시설 등 2535곳 안전 점검

박찬수 기자 2023. 4. 20. 15: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민간전문가 등과 안전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전국 2535개소를 점검한다.

산사태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 1187개소(산사태취약지역 1161개소, 산사태복구지 10개소, 민가주변 임도시설 10개소, 대면적 산지전용지 6개소)와 다중이 이용해 산사태 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산림복지‧교육‧휴양 시설 146개소(자연휴양림 5개소, 수목원 5개소, 산림레포츠시설 9개소, 산림교육센터 14개소, 치유의숲 10개소, 유아숲체험원 95개소, 기타 산림복지시설 8개소), 지자체 소관 산사태 위험지역 1202개소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력풀 구성…드론 등 첨단 장비 활용
남성현 산림청장(왼쪽 세번째)이 지난해 가리왕산 복원사업지 점검하는 모습. (산림청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이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집중 안전점검’ 기간인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산사태 발생 우려지와 다중이용시설인 산림복지시설 등 산림분야 집중 안점점검을 실시한다

올해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민간전문가 등과 안전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전국 2535개소를 점검한다.

산사태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 1187개소(산사태취약지역 1161개소, 산사태복구지 10개소, 민가주변 임도시설 10개소, 대면적 산지전용지 6개소)와 다중이 이용해 산사태 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산림복지‧교육‧휴양 시설 146개소(자연휴양림 5개소, 수목원 5개소, 산림레포츠시설 9개소, 산림교육센터 14개소, 치유의숲 10개소, 유아숲체험원 95개소, 기타 산림복지시설 8개소), 지자체 소관 산사태 위험지역 1202개소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치산기술협회를 비롯한 전문가 단체와 협력해 약 50여 명의 민간전문가 인력은행(인력풀)을 구성해 민․관 합동으로 점검한다.

광범위하거나 인력접근이 어려운 산악지역은 드론 50여 대와 정보 통신 기술(ICT) 영상전송시스템 등 첨단 과학기술 장비를 적극 활용해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점검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은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하고 추진상황을 관리하겠다”며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