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자동화부두 구축 해외 컨설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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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YGPA)는 성공적인 자동화부두 구축을 위해 세계적인 자동화항만 엔지니어링사 중 한 곳인 140년 전통의 네델란드 DHV사로부터 5월말까지 컨설팅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최상헌 부사장(개발사업본부장)은 "우리나라의 완전자동화부두 도입 및 운영은 세계 주요 항만에 비해 다소 늦은 감이 있다"면서 "이번 세계 유수의 자동화부두 엔지니어링사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적 격차를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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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YGPA)는 성공적인 자동화부두 구축을 위해 세계적인 자동화항만 엔지니어링사 중 한 곳인 140년 전통의 네델란드 DHV사로부터 5월말까지 컨설팅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1881년 설립된 DHV는 세계 톱 50 수준의 엔지니어링 회사로 세계 150개국에 항만, 인프라, 에너지 분야의 컨설팅, 설계, 프로젝트 관리 등의 업무를 제공하고 있다.
YGPA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광양항(3-2단계) 자동화부두 구축사업'의 전반적인 터미널 레이아웃, 인프라, 건축, 자동화 시스템 등을 해외 사례와 비교·검토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제시된 최적의 솔루션을 적용해 2027년까지 광양항에 최적화된 자동화부두를 도입할 예정이다.
최상헌 부사장(개발사업본부장)은 "우리나라의 완전자동화부두 도입 및 운영은 세계 주요 항만에 비해 다소 늦은 감이 있다"면서 "이번 세계 유수의 자동화부두 엔지니어링사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적 격차를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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