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산단,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지구 후보지 선정

전남CBS 유대용 기자 2023. 4. 20.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광양시는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가 합동으로 추진한 '2024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공모사업에 광양국가산단을 거점으로 한 율촌제1·해룡·순천산단이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지구 선정은 광양국가산단을 지속성장 가능하고 신산업의 경쟁력을 갖춘 산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준 귀중한 기회"라며 "광양국가산업단지에 신산업분야의 투자가 활성화되고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를 증대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양국가산단과 율촌제1·해룡·순천산단 위치.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는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가 합동으로 추진한 '2024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공모사업에 광양국가산단을 거점으로 한 율촌제1·해룡·순천산단이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은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ESG경영요구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해 노후산업단지가 지역산업혁신과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올해는 광양시를 비롯한 부산 신평·장림일반산단, 인천 부평·주안국가산단지역 등 3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3곳 중 거점산단인 광양 국가산단, 신평·장림 일반산단, 주안·부평 한국수출 국가산단은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선정지역은 국토부·산업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연말에 최종 지정·고시 및 예산을 확보해 2024년부터 사업이 진행되도록 세부사업의 적정성과 실현 가능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광양국가산단은 그동안 광양시 산업화 및 일자리 창출, 지역 활성화 등 광양경제 성장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번 선정으로 노후된 인프라를 확충하고 저탄소 공정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통한 미래철강 산업 공간으로 도약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광양국가산단을 거점으로 하고 율촌제1, 해룡, 순천산단을 연계해 2026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15% 감축 △생산 및 고용 10% 증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등을 목표로 총 39개 사업에 6848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전라남도·순천시·여수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테크노파크, 입주기업,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남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 추진단'을 구성해 기획-실행-성과관리-평가-분석 등 기관별로 책임 관리제를 시행해 효율적인 사업 관리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지구 선정은 광양국가산단을 지속성장 가능하고 신산업의 경쟁력을 갖춘 산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준 귀중한 기회"라며 "광양국가산업단지에 신산업분야의 투자가 활성화되고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를 증대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