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모 보령시의장 "확정된 추경으로 사업 신속 처리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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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의회는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 회기로 진행된 제25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2차 본의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심사 조례안 등 안건 18건을 상정하고 조장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보령시 보호수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17건을 원안가결했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조례안 등 다양한 안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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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시의회 제2차 본회의 끝으로 11일간 임시회 마무리
조장현 의원 발의 ‘보호수지정·관리 조례’ 원안 가결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의회는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 회기로 진행된 제25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2차 본의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심사 조례안 등 안건 18건을 상정하고 조장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보령시 보호수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17건을 원안가결했다. 또 ‘보령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의결 했다.
조 의원은 “최근 대규모 산불로 수많은 수목들이 사라져 안타깝다”며 “이번 조례가 일반 수목은 물론이고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보호수를 오래도록 보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훈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심사보고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처리했다. 제1회 추경예산은 총 1조 1310억 원으로 본예산 대비 2385억 원이 증가했다.
끝으로 김충호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이 제안 설명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처리하고 계획된 일정을 마무리했다.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6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조례안 등 다양한 안건을 처리했다.
박상모 의장은 “이번 회기는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6월에 있을 행정사무감사 방향을 결정한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집행부는 확정된 추경예산으로 신속하게 사업을 처리, 민생 경제 살리기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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