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주상의, 아시안게임유치·달빛고속도 협력 다짐

홍창진 2023. 4. 20. 15: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상공회의소와 광주상공회의소는 20일 대구상의에서 제10차 동서경제교류협의회를 개최했다.

정창선 광주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양 지역 기업인이 특별법 통과를 계기로 협력하면 훨씬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동서경제교류협의회가 성공적인 동서광역경제권의 구축을 위한 구심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서경제교류협의회 개최…지자체 이어 지역 경제계도 맞손
광주상의·대구상의, 동서경제교류협의회 개최 [양 지역 상공회의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상공회의소와 광주상공회의소는 20일 대구상의에서 제10차 동서경제교류협의회를 개최했다.

양 지역 상공회의소 회장단은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및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의 국회 동시 통과를 환영하고, 관련 사업 성공을 위한 경제계 역할 수행을 다짐했다.

두 상의는 앞으로 2038년 여름 아시안게임의 공동 유치, 달빛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한 예타면제 특별법 제정 등 공통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은 환영사에서 "대구와 광주는 내륙도시로서 서로 닮은 부분이 많은데 경제인 교류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 등에서 협력하면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이번 특별법 통과로 그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창선 광주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양 지역 기업인이 특별법 통과를 계기로 협력하면 훨씬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동서경제교류협의회가 성공적인 동서광역경제권의 구축을 위한 구심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동서경제교류협의회는 1998년 광주상의 회장단의 대구상의 방문에서 시작됐다.

2018년부터 공식 협의기구를 구성하고 교류 협력을 추진했다.

realis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