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문화진흥회에 약 100억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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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에 약 100억원을 출연했다.
안형준 MBC 사장은 20일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에게 '방송문화진흥자금 출연증서'를 전달했다.
MBC는 영업이익의 15%를 방문진에 출연하고 있다.
2021년 6억9000만원, 지난해 120억7000만원에 이어 3년 연속 방문진에 공익자금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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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MBC가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에 약 100억원을 출연했다.
안형준 MBC 사장은 20일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에게 '방송문화진흥자금 출연증서'를 전달했다. MBC는 영업이익의 15%를 방문진에 출연하고 있다. 올해 출연금액은 99억8000만원이다. 2021년 6억9000만원, 지난해 120억7000만원에 이어 3년 연속 방문진에 공익자금을 출연했다. 출연금은 공익 프로그램 제작, 시청자 활동 지원 등에 쓰이고 있다.
안 사장은 "올해 MBC를 둘러싼 여러 외부 여건이 녹록지는 않지만, 모든 직원이 힘을 모으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경영을 통해 MBC 수익이 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이사장은 "MBC의 공영방송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하는 뜻을 잘 반영하겠다"며 "방송문화를 발전시키고 공익을 증진하는데 쓰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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