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2월 수신 증가로 전환…여신 감소폭 확대

기사내용 요약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2월 광주전남지역 여수신동향'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자금지원 한도를 1700억원 증액키로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전경. (사진=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제공). 2020.09.28. kykoo1@newsis.com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2월 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 대비 증가로 전환됐으며 여신은 감소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2023년 2 중 광주전남지역 여수신동향'에 따르면 2월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2조 8629억원으로 전월(-3755억원) 대비 증가로 전환했다.

예금은행 수신은 정기예금의 증가폭 확대 등에 힘입어 증가(-1조 3153억원 → +2조 496억원)로 전환했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수신은 신협, 새마을금고 등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축소(+9399억원 → +8133억원)됐다.

2월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전월에 비해 감소폭이 확대(-1945억원 → -3029억원)됐다.

예금은행 여신은 가계대출이 줄어들면서 감소로 전환(+332억원 →-1224억원)됐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여신은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감소폭이 축소(-2277억원 → -1804억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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