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갤러리' 셧다운되나…방심위, 게시판 차단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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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대 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장면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생중계한 사건과 관련,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해당 학생이 활동한 커뮤니티로 알려진 디시인사이드의 '우울증 갤러리' 게시판 차단을 검토 중이다.
20일 방심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10대 A양 사망 사건과 관련해 우울증 갤러리 게시판의 일시 차단을 요청해 왔다.
현재 경찰은 해당 사건과 '우울증 갤러리'에서 파생된 모임인 '신대방팸'과의 관련성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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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대 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장면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생중계한 사건과 관련,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해당 학생이 활동한 커뮤니티로 알려진 디시인사이드의 '우울증 갤러리' 게시판 차단을 검토 중이다.
20일 방심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10대 A양 사망 사건과 관련해 우울증 갤러리 게시판의 일시 차단을 요청해 왔다. 이에 방심위는 조속히 심의해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앞서 A양은 지난 16일 강남구 역삼동 19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스스로 떨어져 숨졌다. 당시 상황이 SNS 실시간 방송으로 공개돼 수십명이 이를 시청했다.
현재 경찰은 해당 사건과 '우울증 갤러리'에서 파생된 모임인 '신대방팸'과의 관련성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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