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맨시티-AT마드리드, 올여름 한국서 친선전 확정

김성수 기자 2023. 4. 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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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축구 양대리그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와 스페인 라리가의 강팀들이 올여름 프리시즌 기간에 한국을 찾아 친선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7월에는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가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방한해 팀 K리그 올스타, 라리가의 세비야와 친선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올 시즌도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리그 3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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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세계 축구 양대리그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와 스페인 라리가의 강팀들이 올여름 프리시즌 기간에 한국을 찾아 친선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바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쿠팡플레이 스포츠 유튜브 캡처

쿠팡플레이 스포츠는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맨시티와 AT 마드리드의 방한을 발표했다. 지난해 7월에는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가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방한해 팀 K리그 올스타, 라리가의 세비야와 친선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당시 해리 케인, 위고 요리스 등 슈퍼스타들도 모두 출전했다.

맨시티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가 한국말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며 영상이 시작됐고 맨시티가 올여름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한국을 찾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어 방한 두 번째 팀으로 AT 마드리드가 발표됐다. 

ⓒ쿠팡플레이 스포츠 유튜브 캡처

맨시티는 EPL을 주름잡고 있는 강호다. 최근 리그 5시즌 중 4시즌을 우승했으며 현재도 리그 1위 아스날에 승점 3점 뒤진 2위로 맹추격 중이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강에 올라 첫 우승을 조준한다.

AT 마드리드는 지난 2013~2014시즌 라리가 우승을 차지하며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양강 구도가 강하던 라리가에 돌풍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2020~2021시즌에도 리그 정상에 오르며 강팀 반열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올 시즌도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리그 3위에 올라있다.

친선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행사도 기대된다. 지난해 방한한 토트넘과 세비야 선수들은 경기가 없는 날에 오픈 트레이닝으로 팬들과 만나고 다채로운 한국 문화 체험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쿠팡플레이 스포츠 유튜브 캡처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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