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송파·강동·동작 아파트값 상승

지난주 송파구와 동작구 2곳이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 지역이 이번 주에는 서초구와 강동구가 추가돼 4곳으로 늘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를 보면 서울 송파구는 지난주 0.02%에서 이번 주 0.04%로 오름폭이 커졌고, 동작구는 지난주 0.01%에서 0.03%로 상승 폭이 확대됐습니다.

서초구와 강동구 아파트값도 각각 0.04%와 0.01% 올랐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8% 떨어져 지난주 -0.11%보다 낙폭이 둔화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가격이 오른 일부 지역에 대해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최근 들어 호가가 오르고, 오른 가격에도 거래가 성사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른바 '반도체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아파트값은 이번 주 0.24% 올라 4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전국 아파트값은 -0.13% 떨어졌지만, 낙폭은 2주 연속 감소했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0.24%에서 이번 주 -0.2%로, 서울은 -0.2%에서 -0.17%로 하락 폭이 줄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